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신청한 뒤 가장 많이 확인하는 부분은 “어디서 쓸 수 있는지”입니다. 지원금은 현금처럼 아무 곳에서 쓰는 방식이 아니라, 지급수단과 주소지 기준 사용지역에 따라 사용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를 확인할 때는 지급수단, 주소지 기준 사용지역, 사용기한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어떤 방식으로 받았는지에 따라 결제 가능한 매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안내 기준으로 사용기한은 2026년 8월 31일까지입니다.
1.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현금처럼 쓸 수 있을까?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금이지만, 현금처럼 계좌로 받아 자유롭게 인출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지급수단을 선택해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대형 유통업체, 온라인 쇼핑몰, 유흥·사행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지원 취지가 지역 내 소비와 소상공인 매장 이용에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2. 지급수단별 사용처 차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 지역사랑상품권 | 주소지 관할 지방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
| 신용카드·체크카드 | 사용불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
| 선불카드 | 사용불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은 경우에는 해당 지역의 상품권 가맹점인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선불카드로 받은 경우에는 카드 결제가 가능하더라도 지원금 사용 가능 업종인지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신용·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 지급분의 경우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3. 주소지 기준 사용지역이 중요한 이유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사용지역이 정해집니다. 특별시·광역시 거주자는 해당 특별시 또는 광역시 안에서 사용할 수 있고, 도 지역 거주자는 주소지에 해당하는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중구 주민은 서울특별시 안에서, 충북 청주시 주민은 청주시 안에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 기준 때문에 같은 편의점, 식당, 병원이라도 내 주소지 기준 사용지역 밖에 있으면 결제가 안 될 수 있습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어디서 사용 가능한지 확인할 때는 업종뿐 아니라 “내 주소지 기준 지역 안인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사용 가능한 업종과 사용불가 업종
일반적으로 동네 식당, 편의점, 병원, 약국, 학원, 미용실, 세탁소 등 생활 밀착형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시 사례에서도 서울페이+ 신청 시 편의점, 식당, 학원, 병원 등 생활 밀착형 가맹점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용이 제한되는 업종도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안내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온라인 쇼핑몰, 유흥·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등은 사용이 제한됩니다. 또한 PG 결제가 연결된 키오스크에서는 제한될 수 있고, 이 경우 매장 내 자체 단말기를 이용하면 결제가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 사용 가능 가능성이 높은 곳 | 동네 식당, 편의점, 병원, 약국, 학원, 미용실 등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 |
| 사용 제한 가능성이 높은 곳 |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종, 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
| 확인이 필요한 곳 | 키오스크 결제 매장, 배달앱, 프랜차이즈 매장, 대형 유통업체 |
| 예외적으로 확인할 곳 | 주유소, 지역별 공공배달앱,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
주유소는 고유가 부담 완화라는 제도 취지와 관련이 있어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다만 실제 결제 가능 여부는 카드사, 지역, 매장 결제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결제 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배달앱과 키오스크 결제는 주의해야 한다
배달앱에서 바로 온라인 결제하는 방식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다만 행정안전부 안내에 따르면 배달앱 이용 시 ‘만나서 결제’ 방식으로는 피해지원금 사용이 가능하고,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은 경우에는 공공배달앱에서 직접 결제도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키오스크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장 안에 있는 기계라고 해서 모두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전자지급결제대행사, 즉 PG사를 거치는 키오스크 결제는 제한될 수 있으므로, 지원금 사용이 되지 않는다면 직원에게 자체 단말기 결제가 가능한지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6.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기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기한은 2026년 8월 31일 월요일까지입니다. 1차와 2차로 지급받은 지원금 모두 같은 사용기한이 적용됩니다. 행정안전부 보도자료에서는 2026년 8월 31일 24시까지 사용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계속 보관되는 방식이 아닐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원금을 받았다면 사용 가능한 매장을 미리 확인하고, 생활비 지출이 예정된 항목부터 우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사용처 확인하는 방법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는 지급수단별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은 경우에는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안내를 확인하면 됩니다. 서울사랑상품권 신청자는 서울페이+ 앱에서 사용 가능 가맹점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은 경우에는 카드사 앱, 카드사 안내 페이지, 결제 후 문자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불카드는 카드 뒷면 안내, 지자체 안내문, 주민센터 안내를 함께 확인하면 됩니다.
체크리스트
-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수단이 무엇인지 확인했는지
- 내 주소지 기준 사용지역 안에서 결제하는지 확인했는지
-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여부를 확인했는지
- 신용·체크카드 사용 시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인지 확인했는지
- 온라인 쇼핑몰, 유흥·사행업종 등 사용불가 업종이 아닌지 확인했는지
- 키오스크 결제가 안 될 때 자체 단말기 결제가 가능한지 문의했는지
- 사용기한인 2026년 8월 31일 전까지 사용할 계획을 세웠는지
마무리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는 지급수단, 주소지 기준 사용지역, 사용기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가맹점 여부를,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는 사용불가 업종과 소상공인 매장 기준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배달앱, 키오스크, 프랜차이즈 매장처럼 결제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곳은 결제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방법을 확인했다면, 다음 단계로 내 지역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을 미리 찾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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